임신 10주가 넘어가면 가장 하게 되는 큰 검사가 바로 NIPT죠.
미국에서 NIPT 검사 절차와 비용, 소요 시간을 정리해봤어요.

1. NIPT 검사란?
엄마의 피를 채혈해서 피 속에 섞여 있는 아기의 DNA를 분석.
다운 증후군 같은 주요 염색체 질환 위험도를 미리 알 수 있어요.
검출 가능한 주요 항목 (미국 랩 기준)
- 3대 염색체 질환: 다운증후군(21번), 에드워드증후군(18번), 파타우증후군(13번).
- 성염색체 이상: 터너 증후군(XO), 클라인펠터 증후군(XXY) 등.
- 미세 결실(Microdeletions): 선택 사항인 경우가 많으며, 염색체의 아주 작은 일부분이 손실된 질환(디조지 증후군 등) 검사.
- 성별 확인: 성염색체(X, Y)를 분석하므로 정확도가 99% 이상입니다.
'확진 검사'가 아닌 '선별 검사'
- NIPT는 어디까지나 '고위험군'인지 '저위험군'인지를 판단하는 확률 검사입니다.
- 결과가 High Risk(고위험)로 나올 경우, 양수 검사나 융모막 검사 같은 '확진 검사'를 통해 최종 판단을 내려요.
2. 검사 시기
미국 병원에서는 임신 10주차가 지나면 NIPT 검사를 할 수 있다고 안내해 줘요.
* TIP! 10주가 되자마자 가도 좋지만, 엄마 피 속의 태아 DNA 비율이 적으면 검사가 실패할 수도 있음.
시간이 지날수록 아기 DNA 농도가 높아져서 조금 늦게 가는 게 검사 성공 확률 높음!
(저는 15주 지나서 검사했어요)
3. 검사 과정
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병원 내 채혈실이 없거나, 비용 및 혼잡도를 이유로
채혈 센터를 따로 찾아가야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.
저희도 의사가 준 피검사 지시서를 들고 채혈 센터로 가서 피를 뽑았어요.
(지시서가 없어도 내 차트에 오더를 내리지만 혹시나 챙기는 걸 추천!)
검사 결과는 1-2주면 나온다고 해요.
저흰 1주일 만에 이메일을 받았어요.
채혈 센터는 평일, 주말 상관 없이 아무때나 가도 됐어요.
하지만 내 보험이 커버해주는 곳인지 꼭 확인하고 가세요!

4. 검사 비용
미국은 병원과 보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죠.
저희가 받은 검사 비용 청구서는
Total Provider Charges (병원에서 청구한 금액) $ 4,000
Health Plan Discount (보험사 계약 할인) $ 3,200
Health Plan Paid (보험사가 지급한 금액) $ 800
Estimated Cost (환자 부담금) $0
총 지불한 금액 $0 이었어요!
(한국은 비급여 항목이라 서울 기준 평균 60만원이라고 함)
*만약 보험사에서 커버를 안 해준다면?
검사 업체(Natera, Labcorp 등)에 연락해 Self-pay option 물어보면 금액이 확 줄어요.

5. 젠더리빌을 계획중이라면
내 검사결과를 확인하는 웹 페이지 메인 화면에 Hide Gender 버튼이 있을거예요!
성별만 제외하고 결과를 볼 수 있어요 :)
검사를 앞둔 예비 엄마들!
좋은 결과 받으시길 바랄게요 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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